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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8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가천대 5G/6G V2X 차세대 통신 표준 특허 확보
- 등록일 2024-02-05
- 조회수 3,007
지식재산(IP) 전문 기업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ID)는 IP R&D 방식을 통하여 국내 우수 통신 표준 특허들을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이는 향후 자동차를 비롯한 모든 모빌리티 환경에서의 5G/6G 통신 표준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ID의 배동석 부사장은 “특히 자율주행 또는 스마트 하이웨이 환경에서의 V2X 통신 방식이
차세대 통신표준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래 전략 기술을 미리 확보하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ID는 최근 가천대학교
전자공학과 손혁민 교수팀과 차세대 통신 표준 (5G/6G) 특허 창출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손교수는 LG전자,
삼성전자에서 통신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다수의 이동통신표준특허를 발명했으며 특허청
표준특허창출지원사업에 선정돼 표준특허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ID는 매입 기술을 출원, 고도화해서 2~3년후 표준 특허로 등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표준 특허로 등록,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특허료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ID가 손 교수팀에서 매입한
기술은 V2X (Vehicle – to – Everything)와 관련된 기술로, 6종류이다. V2X는 2012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논의되었으며, 5G환경이 구축되면서 본격적으로 기술 발전이 진행되었다. 손 교수팀에서 매입한 기술은 차량 간 통신을 수행할 때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관련된 기술이다.
V2X 기술은 5G, 나아가 6G시대에 차량 자율주행, UAM 기술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 글로벌 통신사, 자동차업체
등으로부터 라이센싱, 풀 가입, 특허 매각등의 방식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십억원의 기술 매입 금액이 수백 억원의 수익으로 되돌아올 가능성도 짙다.
수익은 가천대와 분배해서
대학이 또 다시 국내 기술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다. 본 차세대 통신 표준 특허 창출 투자는 표준 특허를
창출하고, 그 결과물을 투자 수익화의 기회로 연계하고, 연계된
투자 수익을 다시 발명자에게 배분한다는 점에서 공익적인 면 또한 크다.